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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찾아서/맛집정보

공주시 초밥 맛집 '인생초밥집'

by 일꾼 주리 2020.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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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니주라입니다.

월급날인데 맛있는 초밥을 먹고 싶어서 찾은 '인생초밥집' 진짜 후회 안 하고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입안을 무언가 산뜻하게 먹고 싶은 욕구가 생겨서 간 '인생초밥집'은 저에게 실망감을 1도 주지 않았어요.

 

한 접시에 1,500 원하는 초밥 식당입니다. 요번에 바뀐 건 황금접시가 나왔더라고요. 그것은 2,000원으로 가격을 책정합니다. 이 초밥집의 시그니처 메뉴를 알고 있으니 놓치지 마시고 밑에서 보겠습니다.

 

https://place.map.kakao.com/1958279141

 

인생초밥집

충남 공주시 공주대학로 95 2층 (신관동 653-14)

place.map.kakao.com

 

목차

-인생초밥집 메뉴판
-맛 본 후기와 사진들
-'인생초밥집'의 추천 초밥
-꿀팁 & 아쉬운 점

 

 

인생초밥집 2층 외관

 

2층에 자리한 인생초밥집입니다. 예전에 저 자리는 경양식 돈가스집(버클리)으로 공주사람만이 알고 있는 집이었습니다.

제가 어릴 때 생일 파티하던 곳이 었는데(하.. 그 옛날..) 인생초밥집으로 바뀌었네요. 어릴 적 추억이 있는 가게가 사라지고 새로운 인생초밥집의 추억을 쌓으러 가볼까요??

 


인생초밥집 메뉴판

 

모든 접시가 1,500원입니다. 처음에는 조금 비싸다는 생각을 가지고 먹기 시작했는데 먹으면서 이 가격에 음식 퀄리티가 나쁘지 않고 먹을 만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다른 안내 사항을 적어놓으신 안내판입니다. 알고 가시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많이 도움이 되실 겁니다.


맛 본 후기와 초밥 사진들

공주에서 유일하게 맛있다고 소문난 맛집은 인생초밥집이 아닐까 싶다. 공주대학교에서 가까운 곳이고 학생들에게도 많이 비싸다고 생각하지 않을 정도로 괜찮은 집이다.

주방장님께서 초밥을 전문적으로 배워오셔서 직접 초밥들을 만드시는 걸 알고 있는 필자는 대단하다는 느낌까지 받았다. 

 

 

인생초밥집의 안쪽 모습입니다. 일렬로 앉을 수 있게 들어가자마자 보이고 건너편에는 4명이 앉을 수 있게 테이블이 짜여 있어서 가족들과 오기에도 괜찮습니다.

 

 

인테리어도 깔끔하게 되어 있어서 무척이나 거리감이 느끼지 않습니다. 대부분 초밥에 대하여 비싸다고 느끼고 잘 못 가는 분들도 있지만 여기는 학생들도 많이 오는 곳이랍니다.

 

무슨 회라고 이야기할 수 없지만 일단 맛있으면 장떙 아닌가요? 회의 두께가 두꺼워서 1,500원이라는 가격에 아깝지 않을 정도로 입안을 다 차지합니다. 씹으면 씹을수록 그 두께감을 인지할 수도 있죠.

 

연어초밥 위에 얇게 썰은 양파와 소스, 날치알이 곁들여져 올라옵니다. 역시 연어는 갓이군요. 고소하면서 기름진 그 맛 아시는 맛이면 더 배고파집니다.

 

차돌박이 고기가 올려져 있는 초밥과 신기해서 보고만 있는 김밥이다. 왼쪽 사진은 맛있게 먹었는데 오른쪽 사진은 처음 보는 비주얼이고 머가 들어갔는지 모르겠고 배불러 못 먹었습니다. 이 포스팅을 보신 분들이 가서 드셔 보시길 다 맛있어요.

 


'인생초밥집'의 추천 초밥

공주 초밥 맛집 '인생초밥집'에 추천하는 초밥이 있습니다. (이건 아무도 몰랐겠지??) 직접 가셔서 추천해드린 초밥을 드셔 보세요!

 

바로 새우 초밥입니다.

"에잉 머야~"라고 하실 수 있습니다. 근데 진짜 맛있어요. 오셔서 먹어보셔야 합니다.

 

토치로 살짝 구워서 소스를 발라 날치알로 마무리하는데 달달하면서 불맛이 입혀진 초밥입니다. 처음 보시면 신기해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초밥을 먹어 본 것 중에 진짜 처음 먹어본 종류라서 신기해하기도 했습니다. (촌... 사람...이라서 그런가요?? 공주시는 도시입니다!!! 자부심!!!)

 

 

간장 소스 잰 새우 초밥인데요. 주방장님의 특별 소스로 아무도 모르는 시크릿 한 소스입니다. 정말 맛있어요. 약간 갈비 만들 때 쓰는 소스 맛이 나기도 합니다. 먹어보시면 후회 절대 안 합니다. 맛있었어요.

 


꿀팁 & 아쉬운 점

'인생초밥집' Good Tip

1. 공주대 맛집 '인생초밥집'의 초밥을 드실 때는 꼭 하얀 회부터 드시면서 서서히 붉은색을 띠는 회로 가셔야 더 많이 드실 수 있고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어딜 가나 통하는 국 룰이기 때문에 잘 알고 계시면 좋습니다. 

 

2. 점심과 저녁의 초밥 종류가 다른 것 같습니다. 지인분이 저녁에 드셨는데 말하시는 종류가 다른 거 봐선 필자 입장에서는 그렇습니다.

 

 

3. 우동도 맛있습니다. 초밥이 질리실 때쯤 시켜서 같이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4. 초밥이 나오는 데로 드시고 싶으실 때 들어오셔서 입구에서 바로 왼쪽 끝으로 가시면 새로 만든 초밥을 바로바로 드실 수 있습니다.

 

'인생초밥집' 아쉬운 점

1. 회에 대한 안내판이 없습니다. 이게 무슨 초밥이고 무슨 회인지를 설명하는 것이 없어서 너무나 아쉽습니다. 포스팅할 때도 사람들과 이야기할 때도 무슨 회를 먹었다고 말을 못 하겠더라고요. 이건 진짜 고쳐야 할 것 같습니다.

 

2. 차를 이용하시면 따로 주차장이 없어서 주변 공영주차장이나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갓길에 주차하시고 식사하시면 됩니다.


사장님이 정성이 들어간 '인생초밥집' 공주대 맛집이라고 불리고 공주 신관동의 맛집입니다. 번화가에 있어서 찾기가 쉽습니다. 정신없이 후딱 먹으니 접시가 엄청나게 쌓여요. 먼가 초밥집에서 이기온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저는 초밥집 가면 쌓는 재미로 먹는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얼마나 먹을까 접시 개수 세러 가보실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주니주라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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